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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형제들 악마매트(소) 8개월 사용 내돈내산 후기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1. 4. 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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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건강한형제들에서 판매하는 악마매트(소)입니다.

작년 7월 초에 구매를 하여서 사용하였으니,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구매 인증 사진

악마매트 가격이 악마라서 악마매트인 걸까요? ㅋㅋㅋ 역시나 싼 가격은 아닙니다.

당시에 닌텐도 스위치 구매하고, 링피트도 구매해서 뭔가 층간소음을 막아줄만한 매트가 필요했어요.

인터넷과 유튜브 검색해도 딱히 막 뭔가 압도적으로 좋아보이는 매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검색했을 때 가장 리뷰가 많은 악마매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선택 이유는 귀차니즘이 5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그렇다면 오늘도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도는 ★★☆ 3.5점(5점 만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인들에게 이거 꼭 사세요! 라고 추천할 정도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위와 같은 평점을 매기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따져보자면 미끄러짐도 확실히 거의 없는 편이고, 확실히 바닥보단 매트 위에서 뛰면 소리가 덜 느낌이구요. 정리하기도 편하고, 다만 역시 가격이 살짝 아쉽습니다. 이름값하는 가격이 ㅋㅋㅋ...

 

만약 비슷한 성능인데, 가격이 싼 매트가 있다면 그것을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게 있느냐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저처럼 고민하는 시간이 아깝다면 그냥 이 매트 사서 쓰는 것도 한 가지 선택이 될 거 같네요.

 

장점과 단점을 얘기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을 꼽자면

 

1. 보관 및 운반이 편하다. 사용하고 반 접어서 손잡이로 들어서 옮기면 되어서 편합니다. 공간도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2. 미끄러짐 방지가 확실. 확실히 매트 위에서 운동할 때 미끄러짐은 맨 바닥보다 확실히 덜 했습니다. 이건 인정.

 

3. 소음이 확실히 줄어든다. 제가 직접 뛰면서 느끼기에는 바닥에서 뛰는 것보다 매트 위에 올라와서 뛸 때, 소리가 적게 나는 게 체감이 되더라구요. 또 저는 주로 밤에 링피트 할 때 매트를 사용했는데,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건 저희 집이 아파트가 아니고, 집주인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4. 한국에서 제작, 관련 컨텐츠 존재, 이 부분은 사실 모르고 있었는데, 후기 쓰려고 다시 검색해보니 있더라구요. 중국산이 아니라는 점은 큰 장점이긴 하죠. 악마매트 활용하는 운동법 컨텐츠들도 있었다니,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노력은 칭찬해줄 만 하다고 생각해요.

 

(5. 이건 시즌 한정 장점인 거 같은데, 현재 2021년 4월 6일 기준으로는 검색해보니,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까지는 사용해보고 불만족하면 100%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다만 사전 예고 없이 종료될 수 있다고 하니 재수없으면 불만족해도 환불 안 될 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눈치게임인가... 이게 뭔...)


단점을 꼽자면

 

1. 역시나 가장 큰 건 가격이겠죠? 저는 구매할 당시 할인을 안 해서 99,000원에 구매했었는데, 약 10만원이니 선뜻 구매하기는 꺼려지는 금액입니다. 그래도 뭐 내구성은 나쁘지 않아보이니 오래 쓴다면 괜찮을지도? 다만 가성비 좋다고 보긴 역시 어려울 것 같아요.

 

2. 생각보다 표면이 거칠어서 피부가 쓸립니다. 이게 웬만한 운동할 때는 상관없을 거 같긴 한데, 저같은 경우에는 링피트를 플레이하다 보면 플랭크를 꽤나 자주 하는데, 그러면 팔꿈치가 쓸리더라구요. 미끄럼방지는 좋은데, 이런 단점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써놓고보니 생각보다 단점이 별로 없네요? 그렇지만 저에겐 위의 두 가지 단점이 꽤나 커서, 4점으로 올려줄 순 없을 거 같습니다. 단호.

 

단점으로 쓰려다 생각해보니 단점이 아니라 주의할 점인 거 같아서 아래로 내린 내용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땀을 흘렸을 때, 휴지로 닦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표면이 거칠다는 점에서 기인하는 문제인데요. 이제와서 보니 청소할 때 물티슈 등을 사용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전 모르고 휴지로 매트 위에 떨어진 땀을 닦으려 했었는데, 표면이 거칠다보니 휴지가 너덜너덜해지며 가루가 됩니다 ㅋㅋㅋ 치우기 더 까다로워지니 휴지는 악마매트와 멀리하세요.

 

배송은 7월 7일에 시켜서 7월 10일에 왔으니 3일 정도 걸렸었네요.

막상 받아보면 아래 사진처럼 꽤나 큽니다!

제 발이 큰 편은 아니긴 한데(250입니다), 대략적인 사이즈가 그러면 감이 오시겠죠?

아래 사진은 포장 뜯고 실물 사진입니다. 포장과 크기가 큰 차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펼치기 전(왼쪽), 옮기기 편한 손잡이(가운데 사진), 펼쳤을 때(우측 사진)

왼쪽 사진이 펼치기 전이고, 가운데 사진이 펼치기 전에 들어서 옮길 수 있는 손잡이 부분, 우측 사진이 펼쳤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직접 재봤었는데, 예전이라 기록이 사라졌네요 ㅋㅋㅋ

 

홈페이지 오피셜로는 펼치기 전이 가로 65cm x 세로 90cm x 두께 9cm 고, 펼쳤을 때는 가로 65cm, x 세로 180cm x 두께 4.5cm 입니다.

 

제 경우에는 거실 공간이 그렇게 넓지가 않아서 악마매트(소)로 구매하였는데요. 혼자서 링피트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크기인 것 같습니다. 특정 자세에서 매트를 벗어나긴 하는데, 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쓰실거면 소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샀던 2020년 7월만 해도, 딱히 더 나아보이는 매트가 없어서 악마매트를 구매하긴 했는데요. 만약 대체할만한 매트를 찾으셨다면, 굳이 이 매트를 꼭 사라고 추천드릴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다만 뭐 사셔도 큰 불만은 없이 쓰실 수는 있을 거 같긴 하네요. 층간소음도 방지 못한다는 리뷰도 딱히 못 본 거 같아서 그 목적으로는 꽤나 쓸만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플랭크 많이 하시면 비추이긴 합니다 ㅋㅋㅋ

 

또 오늘 보니 악마매트 폼이 리뉴얼 되었다던데, 언제부터 리뉴얼 된 건지 모르겠네요. 제 매트는 리뉴얼 전 매트인 것인지 흠... 뭐 리뉴얼도 되었다니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요? 꾸준히 개선해가는 모습은 좋아보이긴 하네요. 

 

결론적으로는 가성비가 좋지는 않지만, 대체할 만한 매트를 못 찾으셨고, 찾기 귀찮으시다면 악마매트도 뭐 적당히 만족할 만은 하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악마매트(소) 8개월 사용 내돈내산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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