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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 초당 옥수수빵 내돈내산 후기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2. 9.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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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춘천 감자빵 먹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아, 초당 옥수수빵이 재입고되었다는 알림이 뜨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이거 매번 금방 품절된다고 들었다고 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감자밭 초당 옥수수빵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가격은 8개입 기준 26,600원, 배송비 3,000원 포함하면 29,600원입니다.
1개당 3,700원인 셈이네요.
가격이 상당하네요.

바로 평점 주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점수는★★☆ 2.5(5점 만점)입니다.

초당 옥수수빵 데우기 전(왼쪽), 데운 후(오른쪽)
초당옥수수빵 앞 뒤와 내부

매번 금방 품절된다길래. 존맛탱이겠거니 하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생김새 퀄리티 자체도 감자빵 마냥 고퀄이 아니기도 하고요.
맛 자체도 옥수수 맛이 가득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빵피는 감자빵하고 비슷하게 쫄깃합니다.
살짝 옥수수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정도로 미약한 옥수수 맛이 나요.

내부는 크림치즈와 옥수수가 함께 들어있는데, 감자빵처럼 크림치즈를 빼고 옥수수를 왕창 갈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크림치즈를 먹고 싶은 게 아니라 진한 옥수수빵을 먹어보고 싶었던 건데 말이죠.
그래도 맛 자체는 맛 없는 건 아닙니다. 크림치즈 덕분에 달달하고 옥수수가 씹히긴 하니까요.
그렇지만 절대적인 옥수수양이 모자란 느낌이 강합니다.

성분표를 봤을 때도 감자처럼 몇% 들어갔다는 표시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딱 봐도 옥수수가 비중이 그리 크진 않긴 했어요.

이게 배송으로 8개입만 시켰을 때는 개당 3,700원 꼴인데, 이 돈이면 피자빵 사 먹고도 900원이 남는다는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걸 다시 제 돈주고 사 먹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차라리 감자빵을 사 먹을 거 같고, 옥수수빵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리뷰 보면 여러 번 시켜 드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던데, 제 입맛에 별로인 것이지. 괜찮을 수도 있으니 한 번쯤은 먹어보시는 걸 말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 추천 안 한다는 걸 강조하며, 이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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