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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감자빵 내돈내산 후기(춘천감자밭)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2. 9.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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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춘천 감자빵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여자친구가 먹어보라고 사준 거라서 엄밀히 따지면 내돈내산이 아니긴 하네요 ㅋㅋㅋ

하지만 광고가 아니라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가격은 10개입 기준 29,700원, 배송비 3,000원 포함하면 32,700원입니다.

가격이 꽤나 상당하죠? 

 

바로 평점 주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점수는★★★★ 4.0(5점 만점)입니다.

춘천감자밭 감자빵

와 이거 맛있습니다.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감자가 감자를 먹고 있는 귀여운 이미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ㅋㅋㅋ

뜯어서 보면 레알 찐 감자처럼 생겼어요. 이게 빵이라고? 고퀄리티 감자입니다.

 

한 입 베어물면 혀를 데입니다. 조심하세요. 뜨거우니까요.

감자빵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해동 1분, 가열 1분 하실 텐데,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뜨거워요 ㅋㅋㅋ

춘천감자밭 감자빵 내부

빵피는 밀가루가 안 들어가고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쫄깃합니다. 쭉 늘어나요. 약간 그 찹쌀떡 먹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핵심인 내부에 들어있는 감자. 포슬포슬한 식감 좋고요. 달달하고 짭짤합니다. 감자 맛이 확실히 납니다.

버터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버터맛도 나고요.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심심한 감자의 맛이 아니라 단짠에 고소한 맛입니다. 빵피의 쫄깃함까지 심심할 틈이 없죠. 

 

약간 생긴 걸 보면 거의 감자 80%일 거 같은데, 실제로는 감자 27.74%더라고요. 강낭콩앙금, 버터, 설탕, 물엿, 소금 등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단순한 감자 맛이 아니라 단짠 +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이거 칼로리도 개당 294 칼로리라서 아침 대용으로 먹기 괜찮더라고요. 다이어트용으로는 별로지만요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밀가루가 안 들어가서 그런가 먹고 나면 소화도 잘 되고, 속도 편합니다. 쾌적한 식후감 굳.

 

배송비 생각하면 1개당 3,270원인 셈이니 사실 상당히 고급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피자빵이 2,800원인가 그런 걸로 아는데, 가격 생각하면 피자빵을 먹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이 고퀄리티 감자의 외형과 나름 매력있는 맛을 생각하면 가끔 사 먹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잖아요?

내 돈 주고 사먹기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선물이라면 또 사줄만하니까요.

 

보관은 받자마자 바로 냉동실로 넣어버리시면 되는데, 그러면 유통기한이 12개월이라고 하네요. 

근데 1인 가구가 아니라면 대부분 일주일이면 다 먹어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인 가구도 빵 잘 먹는 분이면 일주일이면 끝날 거 같아요 ㅋㅋㅋㅋ

 

먹고 싶을 때, 냉동실에서 1개씩 꺼내서 봉투 살짝 뜯고, 전자레인지에서 해동 1분, 가열 1분하면 됩니다.

2분 기다리는 게 조금 귀찮긴 한데, 맛있으니 봐줍시다.

 

그나마 단점을 꼽자면 빵피가 잘 안 끊겨서 이게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

잘 끊기지 않아서, 약간 내부에 들어있는 감자가 자꾸 튀어나와서 책상에 버려지더라고요 ㅠㅠ

비싼건데 아깝습니다.

 

결론적으로 춘천감자밭의 감자빵 내 돈 주고 사 먹을만하냐 물으신다면 전 그렇다고 답하겠습니다.

비싼 편이긴 하지만, 한 번쯤은 드셔 보셔도 후회하시지 않을 거 같아요.

재구매부턴 먹어보고 나서 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감자빵보단 피자빵이 더 좋긴 하지만요 ㅋㅋㅋ

그럼 이번 춘천감자밭 감자빵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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