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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트러플X 세트 내돈내산 후기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2. 1. 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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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어제 앵그리 트러플 와퍼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 점심 바로 앵그리트러플X도 세트로 먹어보았습니다.

 

앵그리 트러플 와퍼와 마찬가지로 버거킹 앱을 쓰시면 매장과 킹오더 주문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딜리버리는 역시 안 됩니다.

 

언제나처럼 킹오더로 픽업해왔고 가격은 단품 8,000원

세트 10,000원입니다.

저는 쿠폰 적용해서 8,000원에 세트를 사 왔습니다.

구매 인증 사진(할인 가격 미표시)

앵그리트러플X는 따로 설명이 없긴 한데, 아마 앵그리 와퍼와 동일한 기간에 판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2022년 3월 20일까지 판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평점 주고 시작하겠습니다.

제 평점은 ★★★☆3.5점(5점 만점)입니다.

 

생긴 건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앵그리트러플X 세트 구성(왼쪽, 사진엔 없지만 콜라도 있슴다), 앵그리트러플X 정면(중앙), 앵그리트러플X 내부(오른쪽)

얘는 애매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3.5점입니다.

얘를 먹어보니 앵그리 트러플 와퍼는 3점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이번에 만들어주신 분이 트러플이 함유된 올리브 오일을 더 뿌려주신 것일지도 모르지만, 앵그리트러플X가 트러플 향과 맛이 어제 먹었던 앵그리 트러플 와퍼에 비해서 더 잘 느껴졌습니다.

 

드시기 전에 향을 한 번 맡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버거를 먹으면서 향을 먼저 맡는다니 이상해 보이지만 트러플 향을 놓치긴 아깝죠.

 

앵그리 트러플 와퍼와 앵그리트러플X의 차이는 빵과 패티 정도인 거 같습니다.

빵이 앵그리트러플X가 좀 더 견고한 느낌이 있습니다. 좀 더 쫄깃한 느낌이랄까요? 

빵의 크기는 더 적은데,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들고 먹기 훠얼씬 더 편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둘의 차이를 보시면 됩니다. 크기가 잘 안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는 앵그리 트러플 와퍼가 더 큽니다.

앵그리 트러플 와퍼 빵은 참깨가 있지만, 앵그리트러플X에는 없죠.

 

앵그리 트러플 와퍼는 조심해서 먹어도 빵이 약해서 부스러기가 막 이리저리 떨어지는데, 앵그리트러플X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오버하면 침대에서 먹어도 될 느낌입니다.

앵그리 트러플 와퍼(왼쪽), 앵그리트러플X(오른쪽)

패티도 순 쇠고기 패티가 아니라 스테이크 패티가 들어가는데, 확실히 풍미가 좀 더 있는 거 같아요. 트러플 향하고도 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위 사진 상으로도 좀 더 까만색으로 보이죠? 색만으로도 좀 더 진한 맛이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그 외 재료는 동일해 보였습니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 마요네즈, 고추마요 느낌의 소스, 버섯들, 트러플이 함유된 올리브 오일이 들어갑니다.

 

약간 앵그리 트러플 와퍼가 맛이 분산되어서 맛에 집중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다면, 앵그리트러플X가 좀 더 맛이 결집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료는 빵하고 패티만 다를 뿐인데, 어째서 이런 차이가 느껴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 탓일지도 몰라요 ㅋㅋㅋ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마 빵이 뭔가 트러플 향을 더 잘 잡아주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빵을 먹으면서 트러플 향이 느껴지는 느낌이었어요.

 

맵기는 앵그리 트러플 와퍼와 뭐 똑같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하나도 안 맵습니다. 이건 진짜 앵그리가 아니라 해피트러플X가 맞습니다. 알싸한 매콤함, 깔끔한 매콤함이 느껴집니다. 청양고추를 넣었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봐요. 

 

전체적인 맛은 마찬가지로 황홀한 풍미까진 아니지만, 이 정도면 풍미가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앵그리 트러플 와퍼보단 앵그리트러플X가 더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800원 정도 비싸니 당연히 그래야 하겠지만요.

 

다음에 또 둘 중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저는 앵그리트러플X를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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