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New 어니언링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1~2개월 전 쯤에 버거킹 어니언링을 리뷰한 적 있었는데, 이번에 New 어니언링으로 리뉴얼해서 나왔더라고요.

버거킹에서도 어니언링이 엉망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었나 봅니다.

 

별로 기대는 되지 않지만, 이 또한 좋은 포스팅 거리가 되겠거니 해서 시켜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 킹오더로 주문하였고, New 어니언링의 가격은 정가는 2,000원 지금은 할인해서 1,500원입니다.

뭐든 빨리 먹어야 싸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어니언링 가격 자체는 햄버거 세트에서 감자튀김 대신 변경했을 때 똑같이 300원 추가되는 거 보니 예전과 똑같은 거 같아요.

구매 인증 사진

 

바로 평점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제 평점은 ★★★3점(5점 만점)입니다.

 

생긴 건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New 어니언링 사진(왼쪽), 베어물었을 때 사진(오른쪽)

참고로 말씀드리면 예전 어니언링 평점은 2점이었습니다 ㅋㅋㅋ

오 확실히 새롭게 태어난 어니언링은 옛 어니언링 보다는 나은 거 같아요.

비쥬얼적인 느낌으로도 더 맛있어 보이게 좀 더 색이 진해진 느낌이고 크기도 확실히 더 커진 거 같습니다.

옛 어니언링과 사진으로만 봐도 확실히 차이가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옛 사진 가져왔습니다.

아래 사진이 옛 어니언링 사진입니다.

구 어니언링 사진

New 어니언링과 구 어니어링의 비교샷(왼쪽이 New)

손으로 집었을 때 두께나 크기도 1.5배는 확실히 커진 느낌이 듭니다. 

튀김옷 자체의 맛도 예전 어니언링의 까칠하고 텁텁한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뭐 완벽한 바삭한 튀김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고소한 맛은 생긴 거 같아요.

 

그냥 이번에 직원 분이 더 잘 튀긴 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나아진 게 맞아요. 양파의 맛 자체도 부드럽고 좀 더 맛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예전 어니언링은 밍밍하고 맛 자체가 미미한 거의 느낄 수 없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양파맛이 좀 더 잘 느껴집니다.

양파링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약간 부드러운 양파링 느낌스?

 

케첩도 따로 챙겨주셨는데, 케첩하고 찍어먹으니 더 낫더라고요. 

밍밍함이 좀 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서, 케첩하고 찍어먹었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고 나서, 지금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입안에서 양파향과 맛이 느껴지는 건 인상적이네요.

감자튀김 보다 낫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이제는 종종 감자튀김이 끌리지 않을 때, 대안이 될 정도로는 퀄리티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New 어니언링은 한 번쯤은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