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 내돈내산 후기(추천 조합, 꿀조합 포함)

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세 번째 서브웨이 리뷰입니다.

제가 스파이시 바비큐 나오기 전에 이탈리안 비엠티와 투 탑을 다툰 메뉴인데요.

바로 에그마요입니다.

 

가격은 15cm 단품 기준 4,900원입니다.

전 베이컨 추가로 1,200원 더 해서 제가 먹은 건 6,100원이었습니다.

 

바로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제 점수는 ★★★☆ 3.5점(5점 만점)입니다.

에그마요 + 베이컨 추가

서브웨이는 뭔가 펼치면 더 이상해 보이긴 하네요.

제 사진은 항상 이상하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생긴 건 별로여도 꽤나 맛있습니다.

에그마요 특유의 고소함이 매력이 있어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죠. 

보통 베이컨 추가 하는 게 꿀조합으로 많이 추천되는데, 

담백함 속에서 피어나는 베이컨의 짭짤함이 입맛을 돋워줍니다.

 

근데 솔직히 서브웨이에서 베이컨 추가한다고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합니다.

심지어 저거 살 때 베이컨이 잘 안 보여서 안 들어간 줄 알고,

다시 매장 가서 확인 부탁드렸는데, 숨겨져서 들어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민망민망하게 앗 죄송합니다. 다시 싸주세요 해서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무난하게 괜찮습니다.

다른 샌드위치에 비해 건강한 걸 먹은 느낌이 드는 샌드위치입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 조합 알려드리면

 

빵 : 플랫브레드

치즈 : 슈레드 치즈 선택 후 빵 데워달라고 하기

야채 : 전부 다 때려 넣기(안 드시는 거 있으면 빼달라고 하세요.)

소스 : 스위트 칠리, 스위트 어니언, 랜치

 

입니다.

 

에그마요는 개인적으로 플랫브레드일 때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요.

치즈도 슈레드가 제일 나은 것 같고요.

 

소스는 뭐 만능 소스죠? 저렇게 3개 넣으면 웬만한 건 다 맛있습니다 ㅋㅋㅋ

 

에그마요는 우리에게 익숙한 흔한 샌드위치지만 익숙함 + 서브웨이만의 맛이 추가되어, 꽤나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입문자가 가장 위화감 없이 먹기 좋은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아닐까 생각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