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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샤롯데 내돈내산 후기(잠실점, 롯데타워점)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2. 12.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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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벨리곰 메가 등급 NFT 덕에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벨리곰 메가 등급 NFT를 제 돈 주고 샀기 때문에 내돈내산이 맞습니다 ㅋㅋㅋ.

 

처음 간 곳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었습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5층입니다. 층수가 중요하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64 · 블로그리뷰 4,897

m.place.naver.com

이거 근데 아마 찐 롯데타워가 아니라 그 옆에 있는 건물일 겁니다.

지도 찍고 가시면 문제없겠지만 무작정 롯데타워로 돌격하는 분들 있을까 봐 노파심에 알려드립니다 ㅋㅋㅋㅋ

 

아래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잠실역 10번 출구로 가시는 게 제일 빠를 겁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가장 중요한 위치는 알려드렸으니 바로 점수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제 점수는 ★★★ 3.0점(5점 만점)입니다.

인증샷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쏘쏘했습니다. 일단 가성비를 따지면 점수를 엄청 높게 주긴 어렵습니다. 

샤롯데 가격이 1인당 35,000원이라 2명이면 7만원이거든요?

흐음 이 돈이면 숙소 잡고 넷플릭스 보는 걸 더 선호하는 분들이 있겠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까지 가성비가 떨어지나 싶긴 했어요.

웰컴 드링크 2잔 주고, 아이스 찹쌀떡도 주고, 좌석도 누워서 볼 수 있는 특별 좌석에 라운지까지 이용 가능하니까요. 

부족한 건 가성비가 아니라 내 지갑 안에 있는 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먼저 라운지부터 봅시다.

사진을 안 찍어서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ㅋㅋㅋ

출처 :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딱 저런 느낌이었어요. 

영화 시간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뭐 칼 같이 5분 빨리 왔다고 막거나 하진 않을 거 같긴 한데, 어쨌건 오피셜 상으론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1시간보다 덜 남은 시점에 가서 큰 문제없이 들어갔습니다.

영화표 확인하고 무료 음료 주문을 받으시더라고요. 상영관에서 받을 수도 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냥 바로 받았습니다.

 

커피와 티, 주스류가 있었습니다.

애플&망고 주스 1개와 애플&블루베리 주스 1개로 골랐습니다.

애플&망고 주스와 애플&블루베리 주스

이 주스들 맛있었어요. 특히 애플망고 주스 찐한 게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블루베리주스보다 애플망고 주스의 압승입니다.

 

프리 드링크 외에도 따로 돈 내고 주문 가능한 메뉴도 아래처럼 존재합니다.

샤롯데 메뉴

위에는 안 적혀있긴 한데, 일반 스위트 콤보나 이런 것도 주문 가능한 거 같아요.

어떻게 아냐고요? 다른 샤롯데에선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저 당일은 이거 모르고 밖에 나가서 줄 서서 스위트 콤보 사 오느라 고생했었죠 ㅠㅠ

 

나름 프라이빗한 라운지에서 편하게 앉아서 대화하며 기다릴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다음은 상영관입니다.

 

이것도 사진을 안 찍는 바람에 공식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ㅋㅋㅋ

출처 :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진짜 딱 저렇게 생겼습니다. 두 좌석 사이에 음료나 먹을 걸 둘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직원 호출벨이 있습니다. 

각자 자리 끝쪽 팔걸이에 의자 높낮이와 발걸이 위치를 조정하는 스위치가 있고요.

 

자리에 가면 인당 에비앙 생수 1병, 랜덤 아이스 찹쌀떡 1개, 슬리퍼 1개가 있었습니다.

아이스 찹쌀떡과 일회용 슬리퍼

아이스 찹쌀떡은 무난하게 맛있어요. 맛이 딸기 하나가 아닐텐데 여기는 딱히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일회용 슬리퍼는 퀄리티가 막 엄청 좋진 않은데,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막상 슬리퍼는 써 보니 굳이 써야하나 싶긴 하더라고요. 답답하기만 해서 ㅋㅋㅋ

맨발로 보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담요는 원래 세팅되어 있지는 않고 요청하면 준다고 하네요.

딱히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봤습니다.

 

리클라이너 의자에서 누워서 보는 거 꽤나 편하더라고요.

칸막이도 꽤나 높이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안 보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우리가 안 보여서 좋았습니다.

거슬리는 게 없어서 영화를 좀 더 편하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거슬리는 게 없기 때문에 자리 자체는 앞쪽 자리보단 아무래도 뒤쪽 자리가 영화를 보기엔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한눈에 스크린이 더 잘 들어오니까요.

 

다들 생각이 비슷한지 그래서 뒤쪽 자리가 먼저 나가는 편입니다.


당시에는 가성비 떨어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지금 후기 쓰면서 다시 곱씹어보니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만 많다면 일반 상영관이 아니라 샤롯데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일반 영화표 가격도 꽤 올라서 14,000원이라 인당 21,000원 차이인데, 라운지 이용, 리클라이너 좌석, 에비앙 생수, 아이스 찹쌀떡, 음료 2잔 등 + 직원들 서비스 생각하면 납득은 가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제 소득 수준으로는 과하긴 하네요. 

역시 돈을 많이 벌야야겠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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