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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골든치즈렐라 와퍼 내돈내산 후기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2. 9.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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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버거킹에서 오늘 신상이 나왔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골든치즈렐라 와퍼입니다.

치킨버거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킹오더 기준으로 단품 9,500원, 세트 11,000원, 라지세트 11,700원입니다.

세트로 바꾸면 1,500원이 늘어나니 세트 가성비는 그닥 좋지 않네요.

하지만 카카오톡 버거킹 채널 추가하면 무료 세트업 쿠폰을 줍니다.

 

판매 기간은 9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로 두달 정도입니다.

 

평점 주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점수는 ★★★☆ 3.5점(5점 만점)입니다.

골든치즈렐라 와퍼
골든치즈렐라 와퍼 내부

별 기대 안 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짜렐라로 가득했던 기존 치즈렐라가 나은 것 같지만요.

맛 자체는 심심하지 않습니다. 다채롭습니다. 나름 감칠맛도 있고요. 뭔가 체다치즈가 들어있다 보니 더 진한 감칠맛이 나긴 하는데, 먹다 보면 확실히 더 느끼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야채들과 디아블로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는 괜찮은 편입니다. 끝에 가서 디아블로 소스와 야채들이 없어지면 그땐 확실히 느끼합니다. 

 

재료는 소고기 패티 1장, 체다치즈 + 모짜렐라 치즈 섞인 패티 1장, 토마토, 양상추, 마요네즈, 양파, 디아블로소스 정도인 거 같습니다. 

 

재료 조합 자체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맛도 어느정도 보장된 맛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체다치즈는 스태커2 사이에 끼어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섞여서 존재하니 조금 느끼했어요. 차라리 기존 치즈렐라는 모짜렐라만 있어서 고소한 맛이 강했는데, 이번엔 확실히 진한 맛이 나지만 그만큼 느끼합니다.

 

생각보단 그렇게 뻑뻑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야채와 소스 양의 밸런스가 좋았던 거 같아요. 

그렇다는 건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야채와 디아블로 소스 양이 적으면 뭔가 확 느끼해져서 맛이 매우 떨어질 듯합니다.

 

다행히 제가 먹은 건 괜찮았고, 먹을 때도 다른 재료들 덕에 그렇게 막 맵지도 않았습니다. 디아블로 소스 덕에 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달달하게 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느끼하고, 짜고, 맵고 뭔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히 맛이 재미가 없진 않습니다. 입안에서 대환장 파티가 일어나는 느낌.

 

포만감도 상당합니다. 치즈렐라류들은 치즈가 가득하다 보니 포만감은 항상 확실히 챙겨주네요.

 

그러나 만약 누군가 저보고 이거 돈 주고 한 번 더 사 먹을 거니라고 묻는다면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아마 안 먹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골든치즈렐라 치킨버거는 안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

 

호불호가 꽤나 갈릴 거 같은 골든치즈렐라 와퍼입니다. 자극적인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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