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녀석은 버거킹 신상인 아빠상어새우버거세트입니다.
지난 4월 16일 금요일에 먹었습니다. 먹을 건 처음 리뷰하는 것 같네요.
일단 패티가 소고기 패티랑 새우 패티 각 1장씩 총 2장이어서, 상어가족 버거 중엔 제일 나을 거 같아 아빠상어새우버거세트로 정했습니다.
저는 킹오더로 직접 픽업해와서 세트 가격은 6,900원이었습니다.
평점을 매기자면 ★★★ 3점(5점 만점)이었습니다.
간단한 평을 남겨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음식은 워낙 취향 차이가 크다 보니,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제 입맛 기준으로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그냥 새우버거에 소고기 패티가 추가된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소스가 제 취향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새우 패티는 통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괜찮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와퍼는 항상 먹고 나면 과하다고 느끼는 느낌이라, 아빠상어새우버거는 크기가 딱 적당했어요.
세트를 다 먹었을 때, 딱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음에 또다시 아빠상어새우버거세트를 시켜 먹을 것이냐 묻는다면, 전 No입니다.
전 그냥 항상 먹던 몬스터베이비XL 세트를 먹을 듯 합니다.
몬스터베이비가 좀 더 제 취향에 맞고 가격도 5,900원으로 1,000원 싸니까요.
다만, 매콤한 거 싫어하시고, 별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좋아하신다면 아빠상어새우버거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간단평은 위 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부족하시다면 조금 더 이야기해보죠.
버거킹은 킹오더로 픽업해오면 감자튀김이 따뜻해서 좋은 거 같아요.
맛있는 감자튀김부터 순삭 해준 후, 아빠상어새우버거를 먹었습니다.
일단 패티가 2개라는 것에 큰 가산점을 주고 싶어요.
이름이 상어새우버거인 만큼 새우 패티가 더 메인인 것 같습니다.
소고기 패티보다 더 두껍고, 새우 맛도 확실히 나더라고요.
소고기 패티는 불맛가득 비프 패티라고 하는데, 불맛 났었나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느꼈던 걸로 하죠. 끄덕.
소스가 약간 노란빛 도는 느낌이었는데 무슨 소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기상어버거에 타르타르 소스 들어간다는 걸 보면, 색이 비슷하니 아마 아빠상어버거도 그렇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맛의 소스였습니다.
야채도 적당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 이 버거는 토마토가 없나 했는데, 먹다 보니 반대편에 있더라구요.
처음에 알았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야채 위치 확인하고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버거 자체의 맛은 상당히 무난했어요. 먹으면서 막 존맛탱 이런 느낌이 들지는 않았고,
나쁘지 않다. 괜찮다는 정도의 느낌?
너무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진 것인지, 이 정도의 풍미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오히려 제 취향에는 빨간 소스가 들어가는 엄마상어새우버거가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한 번 먹어봐야 하나 고민이네요.
결론적으로 패티가 2개나 들어가고, 세트 가격이 6,900원이니, 가성비는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가격과 무난한 맛, 기분 좋은 포만감을 주는 아빠상어버거세트였습니다.
다만 제 취향은 아니어서, 또 먹진 않을 것 같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이번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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