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지난 1, 2편으로 푸빌라와 푸빌라 NFT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요.
2편 마지막에 나왔던 확정 화이트리스트 얻는 방법 중 하나인 퀴즈쇼 참여 후기를 한 번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무슨 말하는지 이해가 안 되신다면 아래 링크의 이전 포스팅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2회차 푸빌라 퀴즈쇼 후기
제가 2회차 푸빌라 퀴즈쇼에 알게된 건 지난 5월 16일 월요일이었습니다.
푸빌라 공식 디스코드에서 우연히 퀴즈쇼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요.
5월 18일 수요일 오후 8시에 푸빌라 관련 퀴즈를 10개(객관식 + 주관식) 풀어서 고득점자 순으로 제출순으로 선정한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출제 범위도 정해져있는데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저 이런 거 되게 좋아하고 자신있어 하는 사람이라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월요일에 퇴근하고 와서 열심히 출제 범위를 공부했습니다.
열심히 했어요. 워드에 중요해보이는 것들을 정리하면서요.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바쁜 일이 있어서 공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회차 퀴즈쇼(aka 푸법고시) 당일
퇴근 후에 여자친구와 저녁 식사를 먹고, 회사로 돌아와서 마저 공부를 했습니다.
함께 푸법고시를 보기로 한 직장 동료 1명도 있어서 결국 3명이서 2회차 퀴즈쇼에 도전하게 됩니다.
구글 폼이니까 로그인을 해야겠지 하고, 미리 구글 로그인도 해놨었는데, 의미없는 일이었습니다.
왜 의미없었는지는 곧 말씀드리겠습니다.
오후 8시가 가까워올수록 긴장되더라고요.
그렇게 오후 8시가 되고 퀴즈쇼 구글폼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클릭하고 문제를 딱 봤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쭉쭉 풀었습니다. 모르는 건 정리해둔 요약본 보고 찾아서 적었어요.
그리고 맨 마지막 문제 밑을 보는데 디스코드 태그를 입력하라고 하더라고요.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디스코드 눌러서 태그 복사하고 붙여넣었죠.
그리고 제출. 한 1분 초반대쯤 한 거 같아요.
와 이거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시험이 끝나고 공식 디코방 general-chat에서 분위기를 보고 있는데, 1번 정답이 phase 3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머리를 망치로 맞은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게 퀴즈 위너 타이틀 달고 화이트리스트를 따려던 계획이 무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와 저 phase 4라고 확신하고 찍고 넘어갔거든요. 사실 phase 부분은 열심히 안 봤는데, 우주 공간을 움직일 운송 수단이 나타날 것이라는 건 분명 맨 마지막에 있는 게 기억나서 phase 4로 찍었는데, 알고보니 phase 3의 맨 마지막에 있던 거지. phase 4가 아니더라고요. 하... 저란 놈. 맞습니다. 자만했어요.
그거 확인하는데 몇 초 안 걸리는데 진짜 ㅋㅋㅋㅋ 현타오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9점으로 2회차 퀴즈쇼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이것만 맞았으면 저와 여자친구는 2회차 퀴즈쇼 위너가 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자만했던 저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꽤나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퀴즈쇼는 끝이 났습니다.
2회차 푸빌라 퀴즈쇼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2. 2회차 푸법고시 기출문제
자 그러면 제가 봤던 2회차 푸법고시를 복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도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듯 5월 25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있을 마지막 3회차 푸법고시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긴 말 필요없이 함께 보시죠. 빨간 글씨들이 정답입니다.
1. 푸빌라 프로젝트에서 우주공간을 움직일 운송 수단이 나타타는 시기는? (객관식)
1 : Phase1
2 : Phase2
3 : Phase3
4 : Phase4
2. 7% 사은참여권이 1매씩 제공되는 등급이 '아닌'것은?
1 : 에픽
2 : 레어
3 : 언커먼
4 : 커먼
3. 푸빌라 NFT의 ‘랭킹’ 이 오픈되는 날짜와 시간은?
1 : 6월 12일 12시
2 : 6월 12일 18시
3 : 6월 18일 18시
4 : 6월 25일 18시
4. 신세계 app 에어드랍 이벤트가 열리는 날짜는 몇월 며칠일까요?
1. 5월 6일
2. 5월 30일
3. 6월 13일
4. 6월 18일
5. 독일어로 ‘모자’를 뜻하는 푸빌라 친구의 이름은?
1. 포코
2. 후트
3. 깨또
4. 로저
6. 스페인어로 ‘작은’ 이라는 뜻 을 가지고 있는 푸빌라 친구의 이름은?
1. 포코
2. 후트
3. 깨또
4 로저
7. 겨울에 태어난 푸빌라가 처음으로 여름 신세계 백화점에 첫 등장을 한 연도는 언제
일까요?
1. 2018년
2. 2019년
3. 2020년
4. 2021년
8. 푸빌라가 도시명을 착각해 도착한 패션의 도시는 어디일까요?(주관식)
푸라노
9. 푸빌라 NFT의 3차 퍼블릭 민팅은 6월 11일 토요일 오후 __시에 시작합니다. 몇시일
까요?
9 (21도 정답 처리)
10. 푸빌라를 탄생시킨 네덜란드 작가의 이름은? (유튜브에 등장한 이름으로 적어주세요.)
리케 반 데어 보어스트(or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
* Discord handle 을 적어주세요 ( ex. puuvilla#1111) *
본인의 디스코드 핸들
어떠신가요? 위의 10문제를 모두 정답을 맞히고, 마지막에 본인의 디스코드 태그를 적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1분 49초 안에 제출을 했어야 2회차 푸법고시에 급제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3회차 때는 더 시간이 당겨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퀴즈쇼 쉽지 않습니다.
전 탈락자긴 하지만 그래도 팁을 드리자면 아래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0. 출제 범위를 공부하면서 따로 워드 파일 같은 곳에 핵심을 정리합니다.
1. 본인의 디스코드 태그를 퀴즈 구글폼 제일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거기서 몇 초가 딜레이 될 수 있습니다.
2. 마지막 팁은 일단 아는 문제 먼저 풀고, 모르는 건 미리 정리해둔 파일에서 ctrl + F 해서 빨리 찾아서 보고 풉니다.
3. 제출속도보다 중요한 건 만점. 확실하지 않은 건 꼭 미리 정리해둔 파일에서 찾아보고 제출한다. 이게 아무리 빨리 제출해봤자 만점이 아니면 푸법고시에 급제할 수 없습니다.
5월 25일 수요일에 있을 마지막 3회차 퀴즈쇼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라이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한 걸 찾아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달달 외워버리겠어요 ^^.
모두 5월 25일에 뵙죠. 그 때를 기약하며 이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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