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 풀커버 스타일링 팩 화이트 후기

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워치5픈런 체험단 구매 보상으로 받은 풀커버 스타일링팩(화이트)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가격은 하이마트에 올라온 거 보니 약 3.6만원인 거 같아요.

출처 : 삼성공식몰 홈페이지

사전 구매 시 적힌 거에도 최대 3.6만원 상당 혜택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스톤헨지 스트랩링이 아니라 풀커버 스타일링팩이 더 비싼 거였나 봅니다. 충격적 ㅋㅋㅋ

 

받으면 아래 사진처럼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알찬 패키징이네요. 

 

갤럭시워치5에 붙어 있는 기본 스포츠 스트랩을 떼어내고 풀커버 스타일링 팩을 끼워주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착용법은 패키지 상자 뒤쪽에 적혀 있습니다.

풀커버팩 착용 후 앞면(왼쪽), 풀커버팩 착용 후 뒷면(오른쪽)

팔에 찼을 때 디테일 샷

 

생각보다 이뻤어요. 역시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은 훌륭하달까요.

다들 G-SHOCK 시계 느낌 난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 납니다.

 

기본 스포츠 스트랩보다는 화면을 지켜주는 느낌이 나서 충격에 강할 거 같긴 합니다.

문제는 이거 끼우고 뺄 때, 뻑뻑해가지고 흠집 날까 봐 정말 무섭습니다 ㅋㅋㅋㅋㅋ

충격과 기스에서 보호하기 위해 끼는 것도 분명 있을텐데, 왠지 끼고 뺄 때 기스가 날 것 같은 느낌. 

 

갤럭시워치5 부터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했기 때문에 흠집에 강해서 이런 액세서리를 만든 게 아닐까 싶어요.

기존 워치4면 왠지 끼다가 더 기스가 빈번하게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 보니까 풀커버 스타일링 팩 워치 커버 자체에 스크래치 방지 코팅이 되어있다고 적혀있긴 하네요.

좀 더 마음 놓고 끼워도 상관없으려나요? 

 

별로 기대 안 한 사은품이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습니다. 

갤럭시워치4에서 워치5가 되면서 디자인 거의 바뀐 게 없는데, 이런 액세서리로 완전 다른 시계를 산 것 같은 느낌을 내게 해주어서 좋네요.

 

착용감 자체는 스포츠 스트랩보단 별로긴 합니다. 확실히 좀 더 묵직해요.

그래도 잘 때 차고 자 봤는데, 딱히 잠자는데 방해는 안 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군대 때도 G-SHOCK 시계 잘 차고 잤었네요 ㅋㅋㅋㅋㅋ

 

차고 회사도 다녀왔는데 막 무거워서 팔이 아프다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일반 시계 찬 느낌인데, 기본 갤럭시워치5 찼을 때보단 살짝 무게감이 있다 정도입니다.

다른 워치 페이스 사용

워치 페이스 푸른 계열로 하니까 훨씬 더 이쁜 느낌이더라고요.

왼쪽과 가운데 사진은 손 씻고 찍은 거라 물방울이 튄 걸 몰랐네요. 

오른쪽 사진은 퇴근길에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옷 색에 맞춰서 워치페이스 색 바꿔 쓰면 이쁜 거 같습니다.

회사 동료들도 풀커버 스타일링 팩 낀 거 보더니, 워치5가 아니라 아날로그시계 새로 산 건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보는 사람마다 낀 게 더 이쁘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워치페이스 푸른 계열로 하니까 더 이쁘더라고요. 

 

보면 볼수록 생각보다 좋습니다 ㅋㅋㅋ 4만원 짜리 기본 스트랩 하나 더 사는 것보다 36,000원짜리 이 풀커버 스타일링팩 사는 게 만족도가 훨씬 높을 거 같아요. 아예 다른 시계가 되는 느낌이거든요.

 

또 다른 장점은 저 커버 덕분에 워치5로 티머니 찍고 대중교통 탈 때도 화면이 직접 닿지 않다 보니, 맘 놓고 찍을 수 있더라고요. 그전에 찍을 때는 혹시나 세게 찍으면 긁히거나 깨지는 거 아닌가 하고 불안하긴 했거든요.

 

우측에 버튼 2개 누르는 것도 없는 것보단 덜 잘 눌리긴 하는데 신경 써서 꾹 누르면 문제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살짝 무거워진다는 것 빼고는 단점이랄 게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