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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신상 텍사스 칠리와퍼 내돈내산 후기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2. 6. 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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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오늘 새로 나온 버거킹 신상

텍사스 칠리와퍼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킹오더 기준으로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9,500원, 라지세트 10,200원입니다.

 

판매기간은 6월 27일 월요일부터 9월 18일 일요일까지입니다. 

 

이번엔 딱히 쿠폰이 없네요. 저는 킹오더로 세트 주문해서 픽업해왔습니다.

 

평점 주고 시작합니다.

제 점수는 ★★★☆ 3.5점(5점 만점)입니다.

세트 구성 사진(왼쪽), 텍사스 칠리와퍼(중앙), 텍사스 칠리와퍼 내부(오른쪽)

예상한 맛 보다 살짝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비프칠리가 미트칠리 느낌이 날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많이 들어서 씹는 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소스 느낌으로 조금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치즈와퍼에 비프칠리소스가 추가된 느낌입니다.

 

내용물은 빵에 소고기 패티 1개, 토마토, 양상추, 양파, 치즈, 비프칠리, 마요네즈 정도인 것 같습니다.

 

비프칠리 향이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서브웨이의 스윗칠리소스 같은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무거운 약간 이국적인 느낌의 미트칠리 향과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버거킹 메뉴들에선 먹어보지 못한 신선한 맛. 신상이라면 사실 이렇게 좀 기존 메뉴와 맛의 차이가 확 느껴져야 하지 않나 싶어서 전 좋았습니다.

 

맛의 밸런스도 괜찮았습니다. 피클을 뺀 게 좋은 선택인 거 같아요. 피클이 상큼하게 들어있었다면 약간 맛의 무게를 가볍게 해서 덜 어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매운 건 아니고 매콤한 정도의 느낌이라 피클이 없어도 그렇게 크게 느끼한 느낌까진 없었습니다. 야채와 함께 먹으면 딱 좋았어요.

 

단품 먹으면 살짝 모자랐을 거 같긴 한데, 세트로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니 적당한 포만감을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쁘지 않은 맛이라 끌리는 와퍼가 없다면 다시 주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이번 텍사스 칠리와퍼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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