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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4 최초체험단 + 3주 실사용 내돈내산 후기

내맘대로 리뷰

by TrueTeller 2021. 9. 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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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2022-08-11 추가 : 워치5픈런 체험단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눌러서 봐주세요.

 

갤럭시워치5 워치5픈런 체험단 정리

안녕하세요. 솔이입니다. 어제 언팩에서 갤럭시워치5가 공개되었죠? 작년 갤럭시워치4 때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최초체험단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명칭은 워치5픈런 체험단으로 바뀌었네요. 네

trueteller.tistory.com


이번에는 갤럭시 워치4 최초체험단 + 3주 실사용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최초체험단 자체가 애초에 일반인에겐 내돈내산이긴 한데, 아닌 사람도 있을 수도 있겠죠? 

아무튼 저는 제 돈 주고 결제를 하였습니다.

 

8월 12일 목요일에 구매하고 최초체험단 신청을 하면 되는 거였는데요. 전 당시 자정을 지나 12일 오전 1시쯤 구매하고 신청했던 거 같아요. 그때 하길 잘한 게 오전에 바로 품절되었다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빠른 구매 결정한 나 자신 칭찬해.

 

전 갤럭시 워치4 실버 40mm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269,000원이었던 거 같네요.

삼성카드가 있으면 할인이 좀 되었는데, 전 없어서 저 돈 다 내고 샀습니다.

 

최초체험단 닉값에 맞게, 유튜버나 셀럽을 제외하면 누구보다 빨리 8월 17일에 배송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집에 없어서 18일에 뜯었다는 건 함정이지만요.

 

먼저 갤럭시 워치4 언박싱 사진과 함께 3주 실사용 후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초체험단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구분선 3개까지의 내용은 패스하시고, 다음 빨간 글씨가 나올 때까지 스크롤 내려주세요 ㅋㅋㅋ


아래 사진처럼 상당히 심플한 패키징이더라고요.

갤럭시워치4 실버 40mm 구성품

내용물도 별 거 없습니다. 갤럭시 워치4, 설명서, 충전기 끝입니다.

 

바로 껴봤는데 아래 사진같은 느낌입니다.

갤럭시 워치4 실버 40mm 착용샷

제 손목 둘레가 남자치고 얇아서 14.5cm 정도 되는데, 40mm가 딱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44mm로 샀으면 컸을 거 같아요. 최초체험단이라 뭐 껴보고 살 수가 없었는데, 손목 길이 재 보고 40mm각이 나와서 선택했는데, 틀리지 않았습니다. 굳...

 

먼저 평점부터 주고 시작하자면 ★★★★ 4점(5점 만점)입니다.

 

전체적인 만족도가 아주 좋습니다. 사길 잘 한 거 같아요. 스마트 워치치고 저렴한 가격,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괜찮은 성능까지 뭐 크게 불만인 부분이 없습니다.

 

왜 불만도 없는데 5점이 아니냐라고 물으신다면, 불만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지문이 생각보다 너무 잘 묻고, 배터리가 생각보다 그렇게 길진 않아서, 충전을 하루에 1번은 거의 무조건 해줘야 한다는 점 정도가 단점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아서 4점으로 하였습니다.


마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스트랩 느낌이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부드러우면서 딱히 불편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름에 쓰기에도 그리 덥지 않을 거 같아요. 수면 체크하려면 차고 자야 하는데, 전에 미밴드 쓸 때는 차고 자기 불편해서 안 썼는데, 갤럭시 워치4는 차고 자도 그다지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좋았어요.

 

이번 갤럭시 워치4부터 체성분 기능이 추가되어서, 상당히 기대하였는데요. 정확도는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유튜브 보면 많은 유튜버들이 인바디 기계와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그 영상들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체성분 기능은 그렇게 자주 쓰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체성분의 추세 파악용으로는 뭐 괜찮을 거 같긴 합니다.

 

제가 잘 쓰고 있는 기능은 전화 왔을 때 진동 오는 것과 수면 분석 기능입니다. 전 휴대폰을 무음으로 두기 때문에, 전화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갤럭시 워치4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휴대폰에 전화가 오면 워치에서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수면 분석 기능도 직관적으로 수면 점수가 0~100점 사이로 찍히고,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렘 수면, 수면 중 깬 시간을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코골이 감지 기능도 꽤나 참신한 거 같아요. 

 

운동 기능도 꽤 괜찮을 거 같은데, 코로나 시국 + 개인적 사정(사랑니 발치 등)으로 아직 제대로 써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현재는 걸음 수랑 일일 활동량 체크하는 정도만 쓰이고 있어요. 얼른 모든 기능을 써 보고 싶네요. 미밴드 같은 경우는 러닝머신에서 사용하면 오차가 심했는데, 갤럭시 워치4는 어떨지 추후에 확인해보겠습니다.

 

알림 기능은 카카오톡은 꺼두고, 문자 메시지만 받고 있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카톡 알림을 굳이 워치에서 볼 이유가 없어서 꺼뒀는데, 배터리도 덜 다는 느낌?

 

배터리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자면, 처음엔 데이터 수집한다고 좀 배터리가 더 달긴 했던 거 같은데, 그게 끝나고 나니 확실히 덜 다는 느낌입니다. 저 같은 경우 오전 8시쯤 집에서 나가서 오후 8시쯤 집에 돌아오는데, 약 12시간 사용하고 올 경우 배터리가 50% 정도 닳더라고요.

 

밤에 수면 측정 때문에 차고 자야하니, 집 오면 일단 빼고 충전기에 얹어놓아야 합니다. 문자 메시지 알림만 받고 Always on Display도 안 쓰는데 이 정도인 걸 보면, 충전 없이 이틀 연속 쓰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뭐 그래도 충전 자체는 사실 금방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도 자주 씻어야 하는데, 방수가 잘 되기 때문에 별 걱정 없습니다. 싸구려 시계들 손 닦으면 내부에 습기 차서 답이 없는데, 스마트워치는 그럴 일이 없죠. 아주 좋아요.

 

워치 페이스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저는 심플한 걸 좋아해서 대부분 위 사진에 있던 워치 페이스를 쓰긴 하지만요.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인 거 같은데, 스트랩 자체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아서 최초체험단 보상인 100원 스트랩 구매권을 받으면 어떤 스트랩을 살 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여기부터 최초체험단 관련 내용입니다.

 

3주 실사용 후기는 이정도로 마치고, 최초체험단 후기를 마저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갤럭시 워치4 실버 40mm를 최초체험단으로 구매한 이유는 혜택이 꽤나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쉬워 보이는 미션과 나쁘지 않은 보상이었죠.

 

보상은 아래 사진과 같았습니다. 지금은 최초체험단 미션 기간이 끝나서 지급일정까지 나와있네요.

출처 : 삼성 공식 홈페이지

다시 한 번 최초체험단 보상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해피머니 온라인상품권 3만원

2. SPC 해피콘 3만원

3. 삼성닷컴 갤럭시 워치4 스트랩 100원 구매권 (4만원 상당)

4.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3만원

 

-> 이렇게 총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더라고요? 이왕 살 거 빨리 받고, 13만원 혜택까지 받는 게 개이득이다 싶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미션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총 4개의 미션이 있었습니다. 삼성헬스 앱에서 진행과 확인이 가능했어요.

체성분 측정 미션과 수면 측정 미션

먼저 체성분 측정 미션과 수면 측정 미션.

기간이 나눠져 있어서 각각의 기간 동안 1번씩 총 2번 채성분 측정과 수면 측정을 하면 되는 꿀 미션이었습니다.

기간이 안 나눠져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삼성이 양심은 있는지 카톡으로 1차 미션 기간 얼마 안 남았을 때 알려주더라고요 ㅋㅋㅋ

걸음수 기록 미션과 SNS 인증 미션

걸음수 기록 미션과 SNS 인증 미션 이 2개는 살짝 귀찮긴 했습니다.

위의 두 미션보다는 까다로웠어요.

 

특히 걸음수 기록 미션, 8월 17일 ~ 9월 5일 (총 20일) 기간 동안 10번의 걸음수 기록 측정을 해야 했거든요. 이틀 중에 하루는 해야 성공이 가능한 미션이었습니다. 역시 보상 중 가장 비싼 보상이라 좀 까다로웠나 봅니다.

 

SNS 인증 미션도 조금 그랬던 게, 페이스북은 안 한 지 너무 오래되었고, 친구도 많아서 올리기엔 민망했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저는 인스타를 썼습니다.

 

인스타는 게시글 0에 친구도 별로 없어서 아주 적절했어요. 다만, 비공계 계정이었는데, 저 인증 미션 때문에 공개 계정으로 돌리고 첫 인스타 글을 썼습니다. 필수 해시태그 오지게 많더라고요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결과적으로 네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클리어하였습니다.

미리미리 끝내서, 8월 30일에 모든 미션 여유롭게 마무리하였고, 이후에는 천천히 미션 기간이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보상 지급일이 다가와서, 9월 7일부터 보상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보상 지급 일정대로 9월 7일에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3만원과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이 문자로 왔습니다.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만원권 3장이 바로 왔는데,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는 1만원만 와서 뭐지 했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니까 나머지 2만원도 오더라고요. 상담원 상담 시간이 아니어서, 8일까지 안 오면 전화해봐야지 했는데, 다행히 그날 바로 와서 전화하는 귀찮음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해피콘 3만원과 갤럭시 워치4 스트랩 100원 구매권도 9월 13일과 9월 24일에 잘 올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엔씨소프트 마냥 이벤트 상품을 준다고 했다가 안 줄 리 없으니 편안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그나저나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은 애초에 유효기간도 올해 11월 6일까지라 짧은 편인데, 상품권 교환소도 쿠폰 공급사의 시스템 긴급 점검 때문에 교환이 중단되어 있더라고요 ㅋㅋㅋ 9월 7일 13시 ~ 종료 시까지로 되어있는데, 점검이 도대체 언제 끝날 런지 참 귀찮네요...

 

얼른 해피캐시로 바꿔둬야 하는데 말이죠. 서버 복구 완료되는 대로 문자로 알려준다고 하긴 하던데, 얼른 복구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최초체험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일부 보상은 받았고, 남은 보상도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상을 받을 때마다 역시 최초체험단으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플워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아마 갤럭시 워치4 파격 할인을 때릴 수도 있긴 한데, 이 정도 혜택 받고 일반인들 중에선 누구보다 빨리 갤럭시 워치4를 쓸 수 있었으니 파격 할인한다고 해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얼른 파격 할인을 해서 많은 분들이 갤럭시 워치4를 써 보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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